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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투입 튜닝의 성과 마란츠 특별사양 PM-14S1SE 인티앰프 SA-14S1SE SACD플레이어 세트
번호:  |  날짜:2017-05-22
카페지기      조회 : 870


PM-14S1SE 인티앰프 SA-14S1SE SACD플레이어 세트에 대한 일본 파일웹의 청음 리뷰입니다.

얼마전 국내에 발매되었던 마란츠의 14S1 Special Edition은 마란츠의 핵심 SACD 플레이어/인티앰프를 사운드 매니저인 사와다 류이치씨가 직접 자신만의 튜닝을 실시한 특별 한정 모델이다. 비용을 도외시하고 이상적인 튜닝을 했다는 기기의 사운드를 청음하여 평가해 본다.

USB-DAC탑재 SACD플레이어 SA-14S1SE, 인티앰프 PM-14S1SE


■ 음질에 관한 부분에만 비용을 들여 특별한 튜닝을 실시

마란츠의 실질적인 준 레퍼런스기로 일본에서 2013년 가을에 등장한 14S1 시리즈는 13시리즈와 15시리즈를 통합하면서 주력 라인인 11S3시리즈에서 많은 노하우를 계승한 마란츠의 상급형을 모델이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 14 시리즈의 SACD 플레이어 SA-14S1와 PM-14S1의 특별 사양 모델Special Edition인 SA-14S1SE, PM-14S1SE가 등장하였다. 주목할 점은 마란츠의 사운드 매니저를 맡아온 사와다 류이치가 음질 튜닝을 담당하였다는 사실이다.

두 기종 모두 외형상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상판이 강판에서 5mm 두께의 알루미늄 상단 덮개로 변경된 것. 이것만으로 제품의 격이 다라 보이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것은 11S3 시리즈와 공통의 고급 장비이기 때문이다.


SA-14S1SE PM-14S1SE 모두 상단 덮개를 5mm 두께의 알루미늄 패널로 변경 (기존에는 1.2mm의 철제 패널). 사진은 SA-14S1SE.

또한 인티 앰프 PM-14S1SE는 전원 회로의 블록 콘덴서를 기존의 15,000μF × 2에서 20,000μF × 2로 강화하고 SACD 플레이어 SA-14S1SE 메커니즘의 진동 대책을 강화하는 등 모두 음질 개선에 직결되는 업그레이드와 튜닝을 실시하고 있다. 다리를 알루미늄 절삭 유형으로 변경하는 등 세세한 조정까지 따지면 이번 리파인은 다방면에 걸쳐있다.

■ 사운드 매니저 사와다 씨의 흔들리지 않는 접근

그런데 특별 사양이라고하면 단순히 물량을 투입하는 기법으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지만, 전체적인 균형을 확보하면서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음의 양감 향상 등 특정 효과를 노리는 방법도 있지만, 그로 인해 음악의 밸런스가 무너져 버리면 그야말로 본말 전도이다. 따라서, 전체의 조화를 의식하면서 소리를 상향시킨느 것이 스페셜 에디선의 성패를 좌우한다.


사진: 전면 패널에는 "Special Edition"로고가 각인 된 PM-14S1SE

그 점, 사와다 씨의 접근은 전혀 흔들림이 없다. 이번 사례에서도 단순히 새시를 무겁게 하여 오히려 소리를 억누르는 같은 보여주기식의 대책은 선택하지 않는다. 상판의 변경은 제진 이상 비자성체화의 효용이 큰 것이고 메커니즘의 진동 대책도 강성 이외에 음질 튜닝의 철저라는 측면이 강하다. 물론, 입체적인 공간 표현과 이탈감있는 음장을 추구하는 자세는 이번에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런 것을 기대하면서 필자는 청음에 임했다.

■ 소리의 순도와 순발력을 더욱 높였다 PM-14S1SE

우선 인티 앰프 PM-14S1SE에서 콜트레인의 블루 트레인을 들었다. SACD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 모델의 SA-14S1을 사용 하였다.


사진: PM-14S1SE

악기에서 소리가 나오는 순간의 긴장이 강하고, 게다가 일단 소리가 나오면 그 긴장이 풀린 느긋한 음색으로 공간에 침투한다. 특히 관악기 군은 텐션의 강도와 아름다운 음색이 훌륭하게 양립하고 있고, 연주자마다 소리의 특징이 명확하게 구분되고 악기들은 연주에 몰입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콜트레인의 색소폰은 물론이고 리 모건의 트럼펫과 커티스 풀러의 트롬본도 악기의 이미지가 자연스러운 윤곽으로 정위하고 리듬 악기는 전방까지 힘차게 육박한다.

시청시 참고를 위해 준비한 오리지널 PM-14S1와 비교하면 음상의 초점이 한 단계 더 선명하고 동일한 음량으로 들어도 음압의 힘을 실감 할 수 있다. 엣지를 날카롭게 하기보다는 부대음과 여음의 울림을 컨트롤하는 것으로 소리의 순도를 높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어서 파보 예르비 지휘 NHK 교향악단의 R.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를 청음했다.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음향 에너지의 무서움뿐만 아니라 중후한 울림과 소리의 기세가 양립하고있는 것에 감탄하지만, 그들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약음부의 평온하고 맑은 음장 재현을 놓칠 이유는 없다.

영웅의 전장에서 처음 낮은 현의 지속음과 함께 무대에서 희미하게 들리는 트럼펫은 가장 약한 소리도 꽂히는 것 같은 음색을 유지하여 단번에 긴장감이 높아진다. 이어서 영웅과 적군의 전투에서 노도와 같은 에너지가 밀려오는 것은 처음의 고요함과 대비되어 PM-14S1SE의 콘트라스트 표현의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사진: 오리지널 PM-14S1, SA-14S1와 비교 시청

이 작품의 음향적인 다이나믹 레인지의 크기를 남김없이 끌어내려면 전원부의 여유가 필수적이다. 순발력과 여운있게 퍼지는 공간감 크기 등 블록 콘덴서를 강화한 성과가 소리에서도 묻어난다. PM-14S1도 이 클래스의 인티앰프로 헤드룸과 스케일면에서 아쉬움이 없었지만 더 한층 여유로운 표현을 추구한다면 PM-14S1SE이 어울릳 것 같다.

무지카 누다의 앨범을 들으면 보컬과 베이스의 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정위하여 텐션의 강도가 오싹할 정도다. 너무 긴장된 소리뿐이면 듣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지 모르지만 마란츠 앰프의 전반적인 사운드 기조는 느긋하고 소리에 덮개가 없어서 생기발랄하고 무뚝뚝하지 않다. 이 앨범에서 보컬의 에코가 귀 옆쪽까지 자엽스럽게 퍼지는 무드있는 공기의 감촉은 리얼하다. 청자를 감싸는 듯한 넓게 확장된 음장감 역시 백미

필자의 추측이지만 전원 트랜스의 주변이나 케이스를 너무 경질의 재질로 사용하면 이처럼 느긋한 음을 이끌어내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 파트의 세밀한 결착의 강도까지 컨트롤해야만 소리의 퓨어리티가 상승한다. 14S1 SE의 중요한 결착 파트는 동재질을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오케스트라에서 콘트라베이스의 가장 낮은 음역이 깊숙이 가라앉아 전체의울림은 한층 안정감이...

■ SA-14S1SE의 SACD 재생에서는 새로운 공간 재현의 향상을 실감

다음 SACD 플레이어를 SA-14S1에서 Special Edition인 SA-14S1SE로 교체하여 다시 CD와 SACD의 재생 소리를 들어보았다. 처음에 들었던 엘가의 첼로 협주곡은 독주 첼로의 음이 훨씬 부각되어 3차원적인 입제감이 더해지는 데다 연주자의 움직임이 실제처럼 다가온다. 한편으론 오케스트라는 저음 파트의 존재감에서 오리지널과 차이를 나타낸다. 볼륨 밸런스 자체는 SA-14S1과 거의 다르지 않지만, 콘트라베이스의 가장 낮은 음역이 깊숙이 가라 앉아 전체의 울림에 한층 안정감이 생기는 것이다.


사진: SA-14S1SE

R. 슈트라우스의 관현악은 특히 원근감의 개선이 뚜렷하다. 스테이지의 깊이가 깊어지고 앞의 현악기와 그 안쪽의 목관악기, 심지어 가장 먼 타악기의 원근감이 정확하게 나오게 되었다. 그 입체적인 음장 속에 트럼펫의 음상이 리얼하게 들리며, 튜바와 트롬본의 음색도 벨의 위치가 보일 정도 실재감이 높다. 현과 관의 배경에는 큰북에서 펼쳐지는 여운이 느긋 펼쳐지지만, 북의 저음은 부자연스러움이 없고 전망은 어디까지나 깔끔하고 맑게 펼쳐진다.

스테이징의 공간 정보를 풍부하게 포함한 녹음의 특징을 충실히 그려낸다. 그 넓은 음장과 입체적인 악기 배치는 플래그십 PM-11S3에 꽤 가까이 다가와 있다. 기회가 있다면 두 기종을 듣고 배교해보고 싶은 욕심이 인다.

블루 트레인에서는 리듬 악기와 호른 악기의 대비가 더욱 명료해지며, 전후 방향으로 입체감있는 사운드 스테이지가 전개된다. 여분의 소리가 윤곽을 흐트리지 않는 느낌은 PM-14S1SE와 공통적이어서 이 둘의 시너지는 리 모건의 트럼펫에서 명확하게 캐치할 수 있다. 드럼의 리듬감이 타이트하게 느껴지는 것도 고음의 부대음이 줄고 있는 것과 관계있을 것 같다. 색소폰의 음색에 높은 온도감이 있고, 콜트레인의 독특한 텅잉에서 강력함이 전해져 온다.

■ USB-DAC 재생에서도 Special Edition특유의 사운드를 들려 준다

마지막으로 SA-14S1SE 디지털 입력의 음질을 USB 연결에서 검증했다. 기본적인 소리의 경향은 디스크 재생과 크게 변하지 않고 원래 제품과의 연장 선상에서 개방감있는 소리가 자연스러운 균형을 실현하였다.


사진: 두 모델의 비교 시청은 비용의 제약을 푼 스페셜 에디션의 사운드 튜닝의 성과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엄격하게 듣고 비교하면, SA-14S1에 비해 3차원의 공간 표현력이 약간 향상하고 있으며, 실내악의 음상의 위치 관계나 라이브 음원 장소의 분위기와 배경 소음 등 미소 신호의 재현에서 튜닝의 효과가 분명하게 감지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튜닝은 회로 자체에는 변경을 가하지 않은 것이므로 차이가 생겨난 요인으로는 톱커버와 다리 등 물리적 요소 때문인 것은 분명하다. 데이터 재생은 디스크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으로 튜닝의 성과가 소리 차이로 나타난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다.


결론: 물량 투입의 제약을 푼 사운드 튜닝의 성과

기존 모델과의 비교 시청은 확실한 음질 개선을 듣고 캐치할 수 있는 음상의 입체감과 포커스의 장점 저역의 해상감 등 소리의 모든 항목에서 SE의 우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또한 기존 제품에도 동일하겠지만 앰프와 시디플레이어가 일관된 음향 철학 하에 울림과 소리의 텍스처가 마란츠만의 선도 높은 음으로 잘 통일되어 있는 것에서도 감지된다.

뛰어난 귀를 소유한 사운드 매니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며, 동일한 회로 설게라도 물리적 재료 투입에 제한이 풀릴 경우 사운드가 어떻게 상승하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이자 리미디트 에디션이라 마란츠의 팬 뿐만이 아니라 오디오 애호가라면 한 번 쯤 노려볼 만한 소장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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