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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재발매 모델의 가치 자비안 네오엑스1 북쉘프 스피커
번호:  |  날짜:2017-05-26
카페지기      조회 : 1081


체코의 헨드메이드 명품 스피커 메이커 자비안의 로베르토 바를레타가 한국팬들의 열화과 같은 성원에 응답하여 네오엑스1의 한정 재발매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네오엑스1 재발매의 의미를 짚어봅니다.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다. 자비안의 네오엑스1이 한정 재발매 된다.

네오엑스1이 뭐가 그리 대단할까?

지난 9월 프라하 자비안 본사에서 미팅을 가질 때만 해도, 네오엑스1과 2의 재생산을 요청하는 한국의 방문객들에게 자비안의 창업주인 로베르토 바를레타는 단종된 네오엑스 시리즈가 다시 생산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비밀리에 새로 개발한 입문기 Joy조차 인클로저를 순수 원목으로 제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프라하 호스티비체 구역의 자비안 본사에서 오너이자 설게자인 로베르토 바를레타 미팅중인 한국 디스트리뷰터. 이 자리에서 네오엑스1과 같은 미들급 박스형 스피커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니즈를 전달하였다.

유럽 최대의 규모에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체코 굴지의 리얼우드 베니어 공장이 얼마후 문을 닫게 되었다는 사정이 Neox1을 단종시킬 수 밖에 없었던 숨은 이유였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 스캔스피크에서 자비안 자체 설계 드라이버인 오디오 바를레타 유닛으로 플렛폼 시프트가 단행된 시점에서 더이상 스캔스피크 15W 미드 드라이버를 장착한 네오엑스1을 고가 모델인 XN125주니어와 몇 남지 않은 구형 타사 드라이버와 공유하기 곤란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결국 XN125의 단종이냐, Neox1의 단종이냐의 갈림길에서 XN125를 남겨두기로 한 것이다.


태생부터 오디오바를레타 유닛과 스캔스피크를 혼용한 자비안의 과도기적인 모델이었던 만큼 네오엑스1은 짧은 기간만 생산되고 사라진 비운의 모델로 남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서 비롯되었다. 이 모델이 인기가 적었다면 모델 체인지 과정의 해프닝으로 끝났을 수도 있었겠지만 네오엑스에 대한 한국에서의 반응은 뜨거웠고 입문기인 본보너스와 델리지아를 제외하고 자비안의 전체 스피커 모델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억한다. 한참 잘 나가던 연예인이 뜬금없이 일신상의 이유로 은퇴선언을 했을 때의 그 황당함이란! 대개는 결혼이 이유였고, 때론 서태지와 아이들, 이지연 처럼 무대의 중압감과 팬들의 기대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한 결정이었다. 심은하가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무대에서 사라지자, 조만간 다시 복귀할 거라는 숱한 낭설들이 난무했지만...잠잠 무소식....

마찬가지로 물오른 네오엑스1의 때이른 퇴장은 가뜩이나 뜨겁게 달아오른 자비안 박스형 미들급 스피커의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은 것 같았다. XN125 Junior이 건재하지만 경사 배플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반면 박스형의 안정감 있는 생김새와 묵직하고 두툼하게 밀어주는 소리는(물론 사운드의 성향면에선 향후 고가의 페를라와 앰브라에서 다시 보게 되지만) 필자를 포함한 애호가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자비안은 이와 같이 갑작스러운 생산 중단으로 몇 번 애호가들을 실망(?)시켰던 전례가 있긴 하다. 그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그랜콜로라라는 톨보이 스피커로 필자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테스트 리뷰를 발표하고 얼마 안있서 단종되어 몇 남지 않은 그랜콜로나는 정말 귀하신 몸이 된 적이 있었다. 이유란 다름아닌 자비안이 보유하고 있었던 독일 에톤사의 미드베이스 유닛이 모두 소진되었기 때문인데....(이런 어샘블리 메이커로서의 핵심 파츠 수급의 불안정성이 자비안의 오너 로베르토 바를레타가 자사제 유닛을 개발한 동기가 되었긴 하다.) 어쨋거나 자비안은 몇 번에 걸쳐 인기작=재료 소진에 따른 조기단종이라는 달갑지 않은 징크스에 시달린다.

그러나, 네오엑스 1에 한해선 푸념하기엔 아직 이르다. 일단, 자비안의 이 박스형 스피커 히트작이 소량이지만 오직 한국만을 위해 다시 생산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Neox1의 도드라진 사양을 정리해보면 대략 5가지로 요약된다.

1. 세계 최고 품질의 체코산 리얼우드 베니어 팩토리에서 공급받은 인클로저 피니시


2. 미드 레인지에 XN125주니어와 동일한 자비안 사양 스캔스피크 15W의 사용


3. 향후 완전한 오디오 바를레타제 드라이버 장착 스피커의 공통된 고역 유닛으로 사용되는 자비안 사양 이탈리아제 소프트 돔 트위터

4. 4개의 코일, 문도르프제를 포함 다량의 콘덴서와 저항으로 구성된 복잡하고 정교한 하이퀄리티의 크로스오버 회로.(네트워크 회로의 설계면에서만 보았을 때에는 고급기인 Ambra급에 육박한다.)


자비안 XN시리즈는 고음과 저음부의 위상접합을 위해 경사 배플면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5. 경사 배플면을 지닌 XN시리즈나 또는 모따기 처리를 한 자비안의 순수 원목 스피커 라인업과 차별화된 박스형으로 클래식한 형태를 선호하는 한국 유저들의 취향에 부합된다. (이점과 관련하여 지난 9월 프라하를 방문했던 한국의 디스트리뷰터는 제조사 측에 여러 차례 이러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네오엑스1의 한정 재생산은 특별히 한국 유저들에 대한 자비안 측의 응답이다)

좀더 부연 설명을 해보자면, 네오엑스1 북쉘프 스피커는 XN시리즈에서 사용된 스캔스피크 드라이버와 향후 신설계 오디오바를레타 유닛 스피커로의 징검다리로서 반반의 특성을 지닌 유니크한 스피커로 회로 구성상 상급기보다 더욱 정교한 필터링을 적용한 크로스오버는 견고한 미드우퍼와 더불어 스피커의 직경에 비해 낮게 떨어지는 저역의 기술적인 토대가 된다.


좌측이 NEOX1의 크로스오버, 우측이 XN125 Junior의 크로스오버

이는 XN125와 비교해봐도 분명하다. 극히 보수적으로 주파수 대역을 표기하는 자비안의 스펙에 비추어 볼 때 XN125 Junior의 저역 한계점인 49Hz과 비교해서 Neox1의 45Hz는 컴팩트형 북쉘프 스피커로는 극히 이례적으로 뮤지컬 레인지를 넉넉히 커버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4옴 86dB의 감도는 XN125 Junior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XN125의 연장선상에서 인클로저를 클래식한 사각형으로 제작하고 고음부를 오디오바를레타제를 적용했다는 특징을 보인다. 본보너스에 이어 본기가 큰 인기를 끌자 자비안은 향후 자체 설계 드라이버로만 스피커를 제작한 점에서 네오엑스 고음유닛의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다.

정교한 크로스오버와 스캔스피크 미드레인지, 오디오바를레타 트위터의 완성도는 충분히 음으로 느껴진다. 특히 저역의 반응은 작은 캐비닛 사이즈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놀랄만큼 깊고 다이내믹하다. 이제까지 자비안은 로베르토 바를레타가 공언한 것처럼 주로 클래식 음악 감상을 위한 스피커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제대로 구동되었을 때의 네오엑스1의 묵직하게 뚝 내리 꽂는 사운드는 소위 오디오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입문기 본보너스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음량까지 표효할 수 있는 Loudness를 지녔기 때문에 넓은 리스닝룸에서 안심하고 충분한 음량으로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다. 물론, 로베르토 바를레타의 시선은 항상 클래식 쟝르를 향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비슷한 자비안 북쉘프 모델중 본보너스가 59Hz, 페를라가 55Hz, NX125가 49Hz, 훨씬 체적이 큰 Ambra가 42H라는 저역 레인지를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네오엑스1의 저음 포텐셜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록과 메탈을 제외한 어쿠스틱 음악과 클래식 소편성은 물론 대편성 오케스트라나 다양한 이펙트가 믹스된 현대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음악 애호가와 오디오파일 양자에게 자비안의 인상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스피커라고 하겠다.

원래 NEOX1 모델은 cherry, walnut, maple, bianco, nero,rosso passione 6가지 색상이 제작되었으나 이번에 소량 재생산되는 모델은 체리와 월넛 두 가지 색상이 들어온다.


최종 조립을 앞두고 있는 네오엑스1의 인클로저와 드라이버, 백패널

필자가 듣기론 이번 한정판은 스무 조가 안되는 분량이다. 어쩌면 이번 귀환이 고별전이 될 지 모르겠다.

자비안 팬뿐 아니라 오디오파일이라면 레어아이템으로 소장 가치까지 노릴 수 있는 스피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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