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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테스트 승자 실력주의 북쉘프 스피커 템푸스33
번호:  |  날짜:2017-11-29
카페지기      조회 : 210


블라인드 테스트로 살펴본 템푸스33 북쉘프 스피커

독일 마그낫(Magnat)사의 신작 Tempus33 북쉘프 스피커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를 공개합니다.

Tempus33

이런 엔트리급 스피커가 홈시어터가 아닌 하이파이용으로 사용될 때 어느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을까? 본기의 리뷰는 바로 오디오 입문자로서 쓸 만한 하이파이 스피커를 찾는 분들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다.

Tempus33은 18리터의 용적을 지닌 북쉘프 스피커다. 캐비닛의 용적으로 보아, 멀티 채널의 리어용뿐 아니라 페어 스테레오 채널의 음악 감상용까지 고려하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라인업의 Tempus77과 동일한 직경의 170mm FE Dynamics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와 25mm fmax 트위터가 사용되었다.

마그낫은 모든 스피커를 제작하면서 드라이버부터 설계한다. 모든 드라이버가 자체 제작으로 이는 자신들이 원하는 정확한 사양에 걸맞는 유닛을 지닌다는 의미다. 맞춤 설계의 드라이버에서부터 시작하여 스피커의 체적과 재생 대역의 밸런스, 크로스오버 설계는 클리펠 레이저 측정장치를 통해 보정된 것이다. 클리펠 툴은 미드베이스와 트위터에 맞게 크기별로 제작되어 있다.

이런 동일한 드라이버 구성은 동 라인업의 다른 템푸스 모델과 어울려서 특히 균형이 잘 잡혀있고 균일한 사운드 스케이프를 가능하게 해준다. 북쉘프 스피커로는 비교적 여유로운 체적에 E1급 MDF 패널로 구성된 인클로저가 다양한 음악 쟝르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확보하는 한편, 비교적 낮은 주파수까지 커버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고음역대는 가청 대역 넘어서까지 확장되는데, 이는 템푸스 고해상도 오디오 신호를 플레이하는데 이상적이라는 걸 의미한다.

현대 스피커 제조사로는 드물게 디지털 특정장치와 함께 초고주파의 측정을 위해 Bruel&Kjaer 아날로그 계측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디지털 측정장비가 슈퍼 하이 프리퀀시를 정확히 판독할 수 없다는 걸 뜻한다. 고역 드라이버의 측정에는 근거리에 마이크를 장착하고 측정한다. 이런 결과는 음질로 귀결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제작 기술과 스펙은 참고사항일 뿐, 실제로는 어떻게 들리는가가 중요하지 않겠는가?

엔트리급 스피커를 대하는 자세

에이징이 잘된 퀀텀 673의 전작 북쉘프 스피커는 마치 달달한 슈크림이나 더위에 살살 녹기 시작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혀로 햝을 때의 보드라운 촉감이 인상적이었다. 어떤 스피커는 2년이 지나야 벙벙거림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런데도 명기로 칭송받는다. 선입견 없이 모든 스피커를 평등하게 대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엔트리급 스피커 역시 에이징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부자건 가난한 사람이건 남자건 여자건 계층성별을 막론하고 누구나 생로병사를 거치는 사람처럼....

이 스피커는 그런류의 오랜 인고의 세월을 감내할만큼 값어치가 높은 모델은 아니지만 적어도 마그낫사가 오디오파일(Audiophile) 카테고리에 포함시킨 엔트리 라인업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이게 의미하는 바는 여타의 Magnat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충북한 숙성된 소리를 듣고자 원한다면 적어도 1년은 에이징을 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퀀텀673이 그랬던 것처럼 충분히 에이징이 되었을 때의 발성은 처음보다도 더 유기적이고 더 낭랑하며 더 내추럴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에이징 전이라도 까탈스럽지는 않으니 안심하라.


어쨋거나 러시아의 어느 리뷰어가 audiophile 카테고리에 이 템푸스 라인업을 포함시킨 제조사 홈페이지의 조치에 의아심을 갖고 테스트하고 나서야 결국 전적으로 인정하게 된 것처럼 필자 역시 템푸스가 하이피델리티 사운드일까라는 일말의 의심을 가지고 본기를 대하게 되었다. 기껏해야 엔트리급이잖아! 라는 게, 오디오 주화입마(走火入魔) 근처를 오락가락하는 필자와 같은 하이파이 애호가의 심리일듯 하다.

오디오 애호가로서 어쩔 수 없는 선입견을 털어버리기 위해 필자는 두 가지 테스트 방법론을 채택하였다.

객관화의 방법론 1, 블라인드 테스트

필자는 이미 같은 시리즈의 톨보이 모델에 대한 검증을 거친 뒤라서 북쉘프 스피커를 테스트한다는 것은 오히려 변별점을 찾는 데에는 불리하다고 판단했다. 알고 있다는 사실이 시야를 흐리게 하기 때문.

앞서 템푸스 77에 대한 테스트 리뷰를 통해 이 시리즈의 기본적인 설계 콘셉트와 기술적인 사양은 이미 살펴볼 만큼 살펴보았기 때문에, 필자는 본기의 사운드와 운용 특성에 대해 객관적인 접근을 해보고 싶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종종 사용하던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각자의 업무로 바쁜 10년차 베테랑 전문 스태프 2인과 3년차 스태프 1인 1년차 스태프 1인을 어렵게 모셔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Jazz at the pawnshop에 실린 하이라이프 트랙을 들려주었다. 물론, 필자 역시 어떤 스피커에 연결되어 있는지 알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같이 청음을 하였다.


블라인트 테스트를 위해 앰프는 오라 비타, 시디피는 마란츠 CD5005 사용했다.

스튜디오 모니터 성향의 A(이니셜은 브랜드 명이나 모델명과 관련없슴) 브랜드의 북쉘프 스피커와 마그낫 템푸스33 블라인트 테스트 결과

1. 템푸스33이 더 마음에 든다. 소리의 무게감이 잡혀 중심을 잡아주며 안정감이 있기 때문.

2. 템푸스33이 더 좋게 들린다. 공간감이 더 좋고 전체적인 소리의 퀄리티가 우위에 있고, 특히나 세션이 보인다.

3. A 스피커가 더 좋다. 듣기에 더 무난하다. 음이 평탄하다. 고역이 부드럽다.

4. 템푸스33이 더 좋다. 해상력이 앞서고 정보량이 풍부하다.

5. 더불어 필자의 느낌을 요약하자면 일단 저음의 양감은 18리터 체적의 템푸스33이 비교한 A 스피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전체적인 대역 밸런스 면에서 가 좀 더 평탄한 듯 하며, 동시에 하이프리퀀시에선 색조 화장을 한듯 하다. 스튜디오 모니터의 명가중 하나인 A브랜드의 스피커라고 하면 의례 투명한 소리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보다 구체적인 개인적인 견해는 아래에 추가로 설명토록 한다.

2. 객관화의 방법론 2, 비교 테스트


인문사회계통의 훈련을 거쳤던 필자는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정치학의 방법론(?)을 청음테스트에 적용해 보겠다. 뭐 대단한 것은 아니다. 국내정치를 분석하는 정치학 방법론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교정치학이다. 객관화란 결국 비교를 통해 확보되는 것일테니까. 마찬가지로 필자는 Tempus33을 객관화시키기 위해 A 스피커 외에 자비안 본보너스, 같은 마그낫의 퀀텀 677. 그리고 같은 라인업의 템푸스77과 AE의 톨보이 스피커를 비교해서 들어보았다.

또한 이 가격대의 스피커를 구입하는 유저가 일반적으로 선택하게 되는 엔트리급 앰프 2기종(캠브리지 오디오 AM5와 오라 비타)과 미니오디오 1기종(데논 RCD-M40)을 매칭해 보았다.

비교 결과 앞도적으로 감도가 높기 때문에 어떤 앰프를 물리더라도 소리가 쉽게 나왔다. 오히려 50W 이상의 앰프는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정도로 소리가 포워드하게 쏟아져 나온다. 마치 컴프레션 드라이버를 장착한 구형 혼형 스피커를 연상시킨다.

스피커별 비교청음 결과(필자의 견해)

비교청음을 통해 필자가 캐치했던 본기의 특성을 말할 차례다. 물론 필자의 주관적인 감상이다.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약점도 엿보였다. 예를 들면 극악의 콘트라베이스 파트가 들어간 하이라이프와 같은 곡에서는 소위 하이엔드급 스피커들이 보여주는 저역 커트롤링을 쫓아가진 못했다.(반대로 템푸스77 톨보이 스피커는 50W 출력 이상 앰프와 매칭시 정돈이 잘 된 단정한 저역이 장점이다.)

동라인업의 톨보이 모델 템푸스77과 비교하면 77이 매우 평탄한 대역밸런스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면 Tempus33은 북쉘프 스피커로서 저역의 양감을 풍부하게 가져가는 데 장점을 보인다. 템푸스77은 고역이 질감 위주로 부드럽게 롤오프시키고 있는 반면 템푸스77은 직구 위주로 말하자면 생얼과 같은 소리를 표출한다. 오히려 스튜디오 모니터 브랜드의 A 스피커가 기초화장을 한듯한 옅은 색조가 느껴졌지만 Tempus33은 돌직구를 날린다. 그렇다고 예전 동사의 벡터 시리즈처럼 티악 앰프에 물렸을 때의 뜨악한 까칠함은 순화되었다.

본기는 아마도 이 가격대에서는 가장 정직한 사운드일 것이다. 소스기기의 성향이나 앰프의 텍스처가 가감없이 표출된다. 그러므로 오히려 부드러운 자기색이 있는 앰프 예를 들면 데논의 RCD-M40과는 궁합이 잘 맞는다. 마그낫사의 MA400 정도라면 따듯하고 동글동글한 음색과 질감이 잘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Tempus33 운용의 Tip


Tempus33으로 말하면 오히려 제대로 된 철제 스탠드에 올려 놓아야 진정한 실력을 발휘하였다. 특히나 주변에 방해물이 없을수록 명징해진다. 당연하지 않은가? 저역이 풍부한 스피커일수록 주변의 공진체를 치워둬야만 하는 점 말이다.

알파송 Z1이나 Z2와 같은 단단한 철제 스탠드, 그리고 뒷벽과의 충분한 거리와 스피커가 낭낭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공간만 뒷받침된다면 어떤 앰프를 매칭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노래불러줄 것이다.

아울러, 이런 성향의 스피커엔 순동선보다는 저렴한 주석 도금선이 딱이다. 길이는 그간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2.5미터 정도면 유연하면서도 중역의 밀도감이 살아날 것이다.

필자는 스피커나 앰프의 자질을 판단하기 위해 레퍼런스로 사용하는 음반인 조수미의 벨칸토 CD를 재생하고는 고개를 끄떡거렸다. 이어서 모리스 쟝드롱이 연주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재생하면서 한방 맞았다. 와~~!!

몽롱하게 음악에 빠져, 마침 느릿느릿 바닷속을 유영하는 고래마냥 고개를 흔들며 몰아지경에 빠질 찰나~

똑똑! 청음실의 문이 열렸다. "고객님이 오서셔 청음한답니다."

아이고 자리를 비켜드려야지~!~


맺는말, 선입견은 금물


이걸 재미있다고 해야할 지 난감하다고 해야할지.

앞서 언급했듯이 Tempus77 톨보이와 33 북쉘프는 같은 라인업임에도 고역의 개방감 면에선 상반된 튜닝이 적용되었다. Tempus77은 거의 의도적이라고 할 정도로 파스텔톤의 질감 위주의 톤컬러를 갖고 있다면, 33북쉘프는 어떠한 가공도 거치지 않은 엣지가 뻣어나는 직구 위주의 사운드다. 이런 발견은 결국 청음하지 않고는 판단이 안되는 사례다. 전에 한 번 들어봤으니, 그럴거다라는 매너리즘에 빠진 오디오리뷰어라면 자칫 듣지도 않고 평했다가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템푸스33은 그런 면에서 일침을 가하고 있다.

선입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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